중고제 판소리
구한말 판소리 명창 김창룡(金昌龍), 이동백(李東伯)은 조선5명창 중의 한 사람이다
김창룡은 김정근(1839∼ 1895년)의 차남으로 1870년11월 7일에 모친 강선명(姜善明)사이에 장항읍 성주리에서 태어났다.
1934년에는 송만갑, 이동백과 조선성악연구회를 만들어 후진을 양성하는 한편 창극공연에도 참가하였다. 특히 「심청가」중에서 ‘꽃타령’과 「적벽가」 중에 서 ‘삼고초려(三顧草廬)’ 대목을 잘하였다.
본명은 이종기(李鍾琦), 아명은 이동백(李東伯)이며, 서천군 종천면 도만리180번지에서 태어났다.
이동백은 고운 음색과 다른 사람이 도저히 흉내 낼 수 없는 고음으로 이름을 날렸는데 <심청가>,<적벽가>를 잘했고, 특히 <새타령>은 이날치 이후 최고라는 평을 받았다. <심청가>.<적벽가>.<춘향가> 등의 음반을 남겼다.